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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박 근절 청소년부터…도박은 게임이 아니다. 예방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4-24 13:11 게재일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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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이 직접 울릉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경찰서제공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이 직접 울릉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울릉경찰서제공

울릉경찰서는 23일 울릉고등학교 정문 등굣길에서 울릉군, 교장, 교원·학생회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정진 울릉경찰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공무원, 울릉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도박 및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왼쪽 두번째). /울릉경찰서제공
청소년 도박 및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왼쪽 두번째). /울릉경찰서제공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회 학생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도박은 시작은 가벼웠을지라도 한 번이라도 돈을 따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도박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울릉경찰서와 울릉군, 관계공무원과 울릉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울릉고등학교 정문에서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울릉경찰서제공
울릉경찰서와 울릉군, 관계공무원과 울릉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울릉고등학교 정문에서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울릉경찰서제공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릉경찰서에서도 총력을 다 하겠다.” 며 “학생들 스스로가 사이버 도박에서 멀어지도록 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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