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22일 회의소 회의실에서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엄기득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우버 광안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다”며 “구미는 중국 광안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