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자 진료·진단 검사 실시<br/>환자 치료 연계·모기 방제 등<br/>지역거점 예방 체계 철저 관리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 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와 같은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사율이 약 5%지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해 치명률이 높다”면서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 물림 방지 등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