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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완료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7-08 20:07 게재일 2025-07-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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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강당 등 갖춘 복지회관
장터거리·어울림 쉼터 등 조성
마을 생활환경 눈에 띄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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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면 복지회관 준공식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8일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사업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28억, 특교세 7억, 시비 38억)이 투입됐다.

핵심 시설인 신광면 복지회관은 연면적 1267㎡ 규모로, 목욕탕, 건강관리실, 어린이도서관, 강당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능이 고루 갖춰져 있다.

이 밖에도 신광장터거리 조성(1075㎡), 광장 어울림쉼터, 친환경 가로경관 정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기반 시설도 조성돼 마을 전반의 생활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신광면은 그동안 문화·복지 시설이 크게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오랜 주민 숙원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변화”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농 간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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