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안내활동을 시작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들은 지난달 15일시작해 11월30일까지 활동을 한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관음도 매표소,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봉래폭포 매표소,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나리분지 등 5개소가 있다.
해설 안내를 원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동 지질공원센터와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상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봉래폭포(풍혈~폭포전망대) 매일 4회(오전 10시10분, 11시 10분, 오후 2시, 오후 32시30분), 관음도(관음도연도교~관음도)는 매일 2회(오전 10시10분, 오후 2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나리분지 센터~신령수(알봉) 매일 오전 10시10분, 오후 2시 1명(토, 일 2명), 태하 해안산책로(센터~가제굴 또는 대풍감) 매일 오전 10시10분, 11시 10분,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1명의 해설사가 안내를 한다.
해설요청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울릉도 독도국가지질공원 23개 지질명소에서 수시로 해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설을 원하는 단체(20명 이상 30명 이하)는 최소 이틀 전 전화예약을 해야 하며 한 달 전 예약을 권하고 있다. 전화(054-790-6187)로 월요~금요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울릉군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주요 관광지 안내소 정비 등을 완료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북면 해중전망대 관람 창 청소를 시작으로 탐방로 안전 점검, 죽도 진입로 계단보수, 해안도로 점검 등을 진행했다.
군은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 및 안전 교육을 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을 초빙해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초기 대응법과 심폐소생술(CPR), 화재 발생 대처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