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교통사고가 발생,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께 울릉읍 도동 공영주차장 옆 내리막을 내려오던 차량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그대로 건물을 박았다. 이 사고로 건물 벽면 등이 일부 부서지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찰과성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운전자 등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