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수호에 앞장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6·7대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독도전문가 그룹의 호사카 유지·서경덕·박범진 교수·황인경 작가 등 고문 및 자문단을 비롯해 전국의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단 대표, 족발야시장, MJ 테크, CU, 수협은행, 대저해운·대저페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와 한국섬진흥원 등 유관기관관계자, 배우 겸 가수 백봉기 등 독도연예인 홍보단, 울릉독도 연예인 홍보단,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대상 송시연어린이, 청년대표, 블로그 기자단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1부 기념식 및 이·취임식은 11주년을 기념하는 상영을 시작으로 원용석 6대 총재의 환영사, 역대 총재단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 영상이 소개됐다.
이어 감사패 전달과 제6대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 이임식 및 7대 노상섭 총재 취임식이 이어졌다. 방경석 족발야시장 대표이사·채진환 도원 시스템 대표이사가 부총재로 위촉됐다.
또한, 자연인으로 유명한 국민 개그맨 윤택, 최강야구로 유명한 전 야구선수 정근우, 개그맨 오인택, 이종 격투기 권아솔 선수가 홍보대사를 맡았다.
MJ 테크와 족발 야시장, 도원시스템, 토머트산업, 맨즈와 지니글로벌 등 기업회원들의 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대저해운·대저페리와 독도사랑운동본부 간 독도사랑 업무 협약식도 마련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3월 29일 국회에서 초대 총재로 강석호 국회의원(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을 추대하며 발족했다. 2대 성일종 총재 (현 서산·태안 국회의원), 3~6대 원용석 총재(SB 그룹 회장)에 이어 국방산업전문 기업으로 나라를 지키는 애국기업인 ㈜큐니온 노상섭 대표이사가 7대 총재로 독도사랑운동본부를 이끌어 나간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