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주민이 산행 중 발목을 다쳐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 산악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20분께 황모씨(남· 69· 울릉도 거주)가 서면 태하리 울릉군공설운동장 뒷산 지통골 부근에서 등산 중 발목을 다쳤다고 신고했다.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는 오후 6시 50분께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대원들이 출동, 오후 7시30분께 황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응급조치를 한 후 들것을 이용해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까지 황씨를 이동시킨데 이어 119구급차량을 이용,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