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수호에 토종기업으로 거듭난 ㈜아성다이소가 나섰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와 ㈜아성다이소(대표이사 김기호)는 7일 2024년 독도수호, 홍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독도홍보관에서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길종성 회장,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 남궁근 ㈜아성다이소 상생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부터 독도사랑회와 매년 독도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독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에도 독도사랑회와 함께 울릉독도수호·사랑, 이웃 봉사를 실천한다.
길종성 회장은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다이소야 말로 진정한 국내 토종기업이다”며 실질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온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이사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올해부터 사회공헌팀에서 상생협력팀으로 이름을 개편한 다이소는 독도사랑회 등 단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에 더욱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최초로 설립된 독도홍보관의 운영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근 팀장은 “2024년에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독도사랑회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독도사랑회와 함께 연계를 통한 독도수호믄 물론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고 했다.
정광태 대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윤리의 척도다. 기업은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 만큼 베푸는 법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이소의 국민사랑을 응원하고 박수를 보낸다” 고 격려했다.
다이소는 1992년 설립이후 일본 기업이라는 오명으로 혼란도 많았지만 22년 만에 일본지분을 전량 매입 한 후 토종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며 유통업계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