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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오는 3일 홈에서 인천과 시즌 최종전

안병욱 인턴기자
등록일 2023-11-30 15:21 게재일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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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이근호가 36라운드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대구FC 제공.
대구FC의 이근호가 36라운드 광주와의 홈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대구FC 제공.

대구FC가 시즌 최종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대한다.

대구FC는 오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파이널A 안착 이후 1무 3패를 기록하며 네 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전방에서 분투 중이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최근 4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 중이다.

반면 상대 인천은 최근 기세가 좋다. 인천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3경기 동안 패가 없고, 리그에서도 파이널A에 진입한 후에는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전력을 이탈한 가운데 박승호, 최우진 등 어린 선수들이 재빠르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 수비진이 발 빠른 인천의 신예들을 어떻게 묶을지가 이번 경기의 관건이다.

대구와 인천의 통산전적은 12승 21무 19패, 최근 10경기 전적은 1승 3무 6패로 대구가 열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로 홈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병욱인턴기자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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