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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차 美 출국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3-11-15 20:03 게재일 2023-11-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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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 주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 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2박 4일간 APEC 정상회의와 각종 경제 행사, 양자 회담 등을 소화하고 오는 18일 귀국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필린 S.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와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동포간담회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등에 참석한 후 다음날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첫 세션에 참석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을 통해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15일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고, 16일에는 중·일 정상회담이 조율 중이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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