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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방과후학교 ‘강사선정지원시스템’ 구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10-03 19:38 게재일 2023-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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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심사 없이 강사 선정 가능

대구시교육청은 4일부터 새롭게 구축한 방과후학교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을 개통·운영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단위학교는 시스템을 활용해 제안서 등 별도의 서류심사 없이 면접평가만으로 강사를 선정할 수 있다.


또, 외부강사는 희망학교마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강사 선정 관련 업무 경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강사선정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달 말까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들의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한 제안서는 다음달 중 심사를 완료해 오는 12월부터 단위학교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방과후학교 강사를 모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외부 강사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dge.go.kr/afterschool)을 통해 프로그램 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고, 학교업무 담당자는 강사 인력풀 구성 현황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의 업무 부담이 될 수 있는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하고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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