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구농협(본부장 손원영, 은행본부장 이청훈)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된 ‘2023 대구농협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 안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장터 내에 안내창구를 마련해 (사)농가주부모임대구시연합회(회장 유정숙), (사)고향주부모임대구시지회(회장 황혜선)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자료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로 전통 떡메치기를 시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취지를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농수축산물 등 지역 특산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돼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손원영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인 지자체에 재정보완은 물론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농축산물 등 지역 특산물의 매출 증대와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 받아 자부심과 애향심이 고취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