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네트워킹을 실시했다.
‘스마트제조 청년스튜디오 지원사업’은 행안부와 경북도와 함께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제조기반의 청년창업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해 창업 성공율을 높이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는 청년근로자 역량강화 및 지역정착을 위해 1·2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9일 센터에서 진행된 1차 교육은 기업의 임직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교육했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2차 교육은 △홍보 및 회사소개자료 작성코칭 △발표스킬 향상교육 △비즈니스 매너 △커리어 로드맵 작성 및 코칭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메이크인벤터협동조합 고유정씨는 “사업에 참여하는 다른 기업들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있어 좋았고, 다양한 협업 마케팅 사례와 회사 소개자료 작성 코칭 등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게 돼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직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타시도 등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경북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