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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주 국무회의 심사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3-08-30 19:32 게재일 2023-08-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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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당이 임시공휴일 지정을 건의해 적극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 확정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9월 5일 국무회의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꼭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처리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추경호(대구 달성)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날 인터뷰에서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 중이다.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다”고 언급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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