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회식 시작, 9월 3일까지 22개 종목에 걸쳐 시합<br/>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내빈과 선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총 22개 종목에 걸쳐 5천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프트테니스와 씨름을 시범종목으로 추가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축소된 규모로 분산 개최하다가 4년 만에 대규모 종합대회로 열린다.
오랜만에 전염병 확산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생활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생활체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