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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 창업스타전’ 한마음 씨 대상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8-28 18:31 게재일 2023-08-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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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성 유해가스 감지 센서 제안<br/>최종수상자 10팀, 내달 1일 시상
밀폐형 근로공간의 유해가스 질식 및 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변색센서를 제안한 한마음씨가 ‘2023년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2023년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하고, 9월 1일 오후 여성UP엑스포 현장인 엑스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창업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73건(기술 26건, 일반 47건)이 접수돼 외부전문가 12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20팀 선발)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변색성 유해가스 감지 센서’를 제안한 한마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색 변화 감지 소재를 이용해 밀폐형 근로공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질식 및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작업자가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변색센서를 제안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2팀)에는 ‘네일아트 재료 및 강좌 제공 플랫폼’(박효경), ‘시니어 생명 지킴을 위한 조기 알람 시스템’(황은아)이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2팀)에는 ‘렌지 필터형 가정용 배기장치’(안현정)와 ‘DTS(Defects Tracking System)(최문영)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별상(2팀)과 입상(3팀)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된 10명(팀)에게는 소정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공간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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