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참여 질의·응답 진행
이날 공개 수업은 R&E(Resear
ch&Education) 탐구 결과에 대한 발표 및 학생 상호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R&E는 공동의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재교육원은 최근 2년 동안 각종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자재 및 측정 센서를 대폭 확충해 올해부터 중등 교육과정에 R&E 탐구 20차시를 신설했다. 이번 탐구 주제는 △다양한 진법에 대한 탐구 △가장 안정된 다리의 구조 탐구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 △층간소음 최소화에 대한 탐구 △아두이노 센서를 이용한 과학실험 △온도 변화에 따른 아이비의 산소 농도 변화 △친환경 부식 방지제에 대한 탐구 △어떤 음료에서 얼음이 더 잘 녹을까? 등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이번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결정한 주제의 탐구계획서 작성, 실생활 또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관찰과 해결, 배경지식을 활용한 융합적 탐구를 경험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R&E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과 영재교육 본질에 충실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