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2일까지 현장기동감사 운영으로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예방에 총력할 방침이다.
현장기동감사는 예산액 20억 원 이상 공사현장 9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한 감사반이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 품질·안전·공정·환경 관리의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관련 법령·지침 준수 여부 △견실 시공을 위한 자재 승인 및 품질시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는 2학기를 맞아 지반 붕괴, 산사태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과 주위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