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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기여 ‘북구민상’ 수상자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8-22 19:50 게재일 2023-08-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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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개발 최영훈 씨<br/>사회봉사효행 양미경 씨
최영훈 씨, 양미경 씨
대구 북구는 21일 ‘제33회 북구민상’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최영훈(62) 씨와 사회봉사효행 부문 양미경(50) 씨다.


올해 북구민상 후보자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2명, 사회봉사효행 부문 5명 등 모두 7명의 후보자가 추천됐고, 부문별 1명씩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씨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북구협의회장으로서 정직하고 바른 사회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월 2일 ‘바르게의 날’을 지정해 지역 내 주요 지역에서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문화 및 탈북민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매년 음악회 개최 등 문화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유기농 마늘재배단지 방문, 대한민국 역사 현장 견학하기, 다문화 주부 결혼식 올려주기 등 다양한 다문화 가족 교류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참여하고 있다.


양 씨는 대구 북구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새마을운동의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새마을부녀회 직무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각종 경로잔치 및 경로 체육대회, 김장김치 나누기, 경로당 청소 등을 몸소 실천하면서 어르신 공경과 경로효친 사상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의성 마늘캐기, 문경 사과따기 등에 적극 참여해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매결연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정신인‘상생과 통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북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민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효행, 문화체육예술, 교육과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공적이 뚜렷한 숨은 일꾼을 찾아 45만 북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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