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동의 한 마스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1분 마스크 생산 공장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층 건물 일부(1250㎡)가 그을고 비닐 6t과 포장기계 8개가 소실돼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차량 등 장비 21대와 인력 62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