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이 지역민들을 위해 2학기 역사문화 강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과 더불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아카데미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과정인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살펴보고,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과 관련된 설명으로 시대상,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는 모두 수준 높은 강의와 문화유적답사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찾아서와 여행 속에서 만나는 세계의 도시’를 주제로 두 가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화 아카데미는 다음달 1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또,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같은달 12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개강 전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장 및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무료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시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