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11분경 구미국가공단에 위치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3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공장은 청산가리, 황산, 염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유출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2시간 20여분만인 오전 9시 31분경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