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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반도체전자부품제조공장 화재…3명 연기흡입 치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8-07 10:07 게재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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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공단에 위치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공장 화재./독자제공
구미국가공단에 위치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공장 화재./독자제공

7일 오전 7시 11분경 구미국가공단에 위치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3명이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공장은 청산가리, 황산, 염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유출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2시간 20여분만인 오전 9시 31분경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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