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공은정 교수 연구 논문<br/>단일광자단층활영 소견에 따른<br/>천장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44)와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43)의 연구논문이 통증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 ‘Pain Medicine(통증의학)’8월호 표지 논문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연구 논문은 ‘단일광자단층활영(SPECT) 소견에 따른 천장관절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결과’이다.
장 교수와 공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단일광자단층활영(SPECT)이 천장관절통증을 진단하고, 주사치료의 결과를 예측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연구가 통증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진료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민철 교수는 이번 논문 외에도 현재까지 33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 등 통증치료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공은정 교수는 SPECT와 양전자단층촬영술(PET)을 활용해 다학제 진료 및 의학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