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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자부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8-03 19:50 게재일 2023-08-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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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0억 확보… 지역 혁신자원 활용 모빌리티 산업 육성키로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R&D)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성서산업관리공단이 참여하며, 개방형 연구실(OpenLab) 구축, 테스트베드 운영, 네트워크 구성 등을 담당해 지역 혁신자원을 이용한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2018년부터 5년간 추진한 1단계 사업에서 순매출 934억 원, 순고용 357명, 투자유치 134억 원, 특허 52건 등 지역산업 육성 성과를 창출했다.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은 현재 구축된 디지털 제조 혁신 장비와 전문인력, 시장진출 지원 노하우와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혁신제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화 매출 260억 원, 신규고용 55명, 특허 13건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주관기관에서 발굴한 유망기술인 △실내외 인재 사고 예방 엣지 디바이스 시스템 △자율주행용 전방위 다중센서시스템 △사이버 보안 대응 BMS 및 배터리 모듈 개발 기술을 대구혁신오픈랩과 연계한 R&D 과제를 통해 구현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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