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어 섬머 나이트 캠프’는 스턴트치어리딩, 텀블링, 그룹스턴트 등 천무응원단 선수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했다.
천무응원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급 치어리딩 팀이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지역 9세 이상 초·중·고 학생 76명이 천무응원단의 치어리딩을 배우기 위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치어리딩 교육 외에도 △레크레이션 △치어리딩 문화교류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대형 워터 슬라이드를 병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가미했다.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대학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2022년 9월 17일 제6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로 열린 ‘엑스포 유치 응원전! 유니브 치어리딩 챔피언십’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23년 1월 14∼15일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린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참가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