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진평 2리 수해지역서<br/>당지도부 40여명과 복구작업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전 폭우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를 찾아 최대한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로 부터 피해상황과 장기적 대책 수립을 요구 받은 뒤 “기후변화에 따라 과거 예측하지 못했던 패턴의 폭우, 한발 등이 앞으로 우리 사회 안전을 위협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반에 걸쳐서 법령과 제도를 다시 정비하는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런 문제를 당과 정부가 협력체제를 갖춰서 팀워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정비할 것들을 찾아내고,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의 방문에는 조수진·김병민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최춘식 중앙연수원장, 정희용 당 재난위원장, 이철수 사무총장, 배현진 사무 부총장,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강민구 수석 대변인, 김형동·김병욱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 40여명이 동행, 예천군 감천면 진평 2리 수해지역에서 5시간에 걸친 수해 복구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