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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시장,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3-07-17 20:15 게재일 2023-07-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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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118명 발의안 서명 등<br/>윤재옥 대표 방문 연내 입법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17일 현재 특별법 의원 발의안에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에서는 38명 등 여야 118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특별법 제정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시와 광주시는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많은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를 확보해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이다”며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TK신공항사업의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홍 시장과 윤 원내대표는 TK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만큼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에 LH, K-water와 같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민간 건설사·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서 참여하는 SPC 구성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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