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지관 3층 정원 9월까지 마무리<br/>벽면 식물 활용한 스마트 가든 등<br/>지역민·학생 휴식·교육공간 활용
이 사업은 전국 36개소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10억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 시비 3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학교 건물 내에 정원을 갖춰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 실습, 휴식,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구미대 긍지관에 조성되는 이 정원 1층은 6월말 완공됐으며 3층은 9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1층 로비는 스마트 가든 공간으로 벽면 식물을 활용해 녹화 공간과 탄소제로를 실현하고, 3층은 옥상 공간 및 벽면을 스마트 가든으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생활 속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 및 구미대 재학생에게 건강한 녹색 공간 제공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교육·치유·실습 공간으로 정원 문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