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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도시 구미와 경제협력 기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7-11 20:13 게재일 2023-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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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표 주 부산 中 총영사 일행<br/>구미상의 방문 경제교류 간담회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과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최계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유경숙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구미시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구미시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두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어 구미와 중국 간 경제교류 확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구미는 중국의 장사시, 심양시, 위남시, 광안시, 이우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이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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