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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 김경호 초청 공연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7-09 20:06 게재일 2023-07-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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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15일 ‘전석 무료’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민 록 가수 김경호를 초청해 ‘아리랑 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관현악의 정체성과 깊은 예술성에 클래식, 대중음악 등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명품 국악 콘서트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악관현악‘민요산책’과 판소리 협주곡‘박타령 중 흥보가’를 연주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익히 알려진 소프라노 신문희의‘소랑아 올레길’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국민 록 가수 김경호의 대표곡 ‘사랑했지만’, ‘아버지’와 KBS 불후의 명곡 아리랑 특집에서 우승한 ‘아리랑 목동’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과 함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은 2015년 이전 출생자이면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로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각기 다른 장르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연주자들이 우리 전통음악으로 조화를 이뤄가는 아름다운 매력에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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