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4개고 1만5천여 명 응시
이번 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르는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의 중간 점검 시험인 만큼 자신을 점검해 진학·진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6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7월 평가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74곳 3학년 재학생 1만5천483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며,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에 먼저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따라 4교시에는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15분 동안 한국사 영역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별도로 배부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부터 배부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