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7-05 20:16 게재일 2023-07-06 8면
스크랩버튼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 함께<br/>우리나라 문화·역사 등 탐구<br/>세계문화축제서 성과 발표회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사진>

이는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역사 등을 탐구해 자긍심과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5개월 동안 진행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중 3학년 학생이며, 필리핀, 중국,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문화 학생 13명과 비다문화 학생 17명 등 모두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7차례의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탐방 활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제작해 오는 10월 말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사수중 장소망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 동생, 선배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탐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