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단장 맡아<br/>2025 亞육상선수권 성공 개최<br/>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br/>‘경북 체육 대전환’ 맞춤형 대응<br/>
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스포츠 전략추진단’은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체육진흥과장을 본부장으로 해 1부, 2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등 국제대회 유치 및 체육 대전환에 맞춰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경북도는 이번 추진단 구성으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 △국제 및 전국대회의 전략적 유치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수립 등 체육 분야 대전환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향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이 있고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의 힘을 보여줄 차례”라며 “추진단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각종 스포츠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는 43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의 위상과 아시아 국가 간 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