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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원, 탤런트 정혜선 씨 초청 강연 내달 5일 진행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3-06-27 19:56 게재일 2023-06-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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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원은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배우 탤런트 정혜선 씨를 초청해 ‘제5회 명사 초청 대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정혜선씨는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를 주제로 배우와 탤런트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씨는 1961년 (KBS 공채 1기)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해 올해 62년 차의 대표적인 국민배우이며, 한국 방송 역사의 산증인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973년 대한민국방송상(여자 TV 연기상)과 1975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TV 부문 여자연기상)을 시작으로 그해 MBC배 탤런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9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1983년에 MBC ‘간난이’에서의 열연으로 각종 상을 받는 등 2010년까지 국무총리 표창, 공로상을 차지하는 등 18개의 연기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05년에는 중국 북경현대음악예술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돼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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