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솔루션 맞춤 실증 기회 제공
ABB 실증지원 사업은 ABB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제고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ABB 솔루션에 대해 맞춤형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유망 ABB 기업 14사가 신청한 가운데 기술성, 사업성, 공공 적합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주)에이엘아이(대표이사 이민호), (주)니어네트웍스(대표이사 이복동), (주)빅웨이브에이아이(대표이사 이희준), (주)제이솔루션(대표이사 권세기), (주)YH데이타베이스(대표이사 최대룡), (주)오토아이티(대표이사 정명환) 등 선도적 ABB 기술을 보유한 6개사를 선정했다.
(주)에이엘아이는 Open AI 자체개발 기술을 적용한 ‘GPT 기반 공공기관 업무지원 플랫폼’ 실증, (주)니어네트웍스는 ‘AI 기술을 이용한 근감소증 진단 측정 보조장치 고도화’ 실증, (주)빅웨이브에이아이는 ‘정신보건인력 대상 AI 기반 심리 상담 보조 서비스’ 실증, (주)제이솔루션은 ABB 기술을 접목한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생산설비 고장 예지 기능 고도화’ 실증을 각각 추진한다.
또 (주)YH데이터베이스의 ‘융합형 도서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을, 오토아이티(주)의 ‘장애인 상용차 및 특수차량용 AI 안전펜스 도입 실증’을 수행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50년을 책임질 ABB 등 미래산업 육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ABB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 ABB 기업들의 퀀텀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