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식사 등 서비스 제공
대구 달서구가 오는 7월부터 보건복지부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입원필요도가 낮아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관리사, 협력의료기관의 케어팀이 협력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서비스이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협력의료기관 케어팀과 의료급여관리사가 기초 조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해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공공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지원기간 중 주기적으로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