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형 패션 아울렛 단지인 대구 서구 중리동 퀸스로드 인근 한 공장에서 불이났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퀸스로드 인근 한 공장에서 불이났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 발령하고, 차량 44대, 인원 132명 등을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불을 끈 뒤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퀸스로드는 2003년 대구 도축장이 있던 자리에 스트리트형 패션 아울렛 단지로 개점해 현재 100여 곳의 유명 브랜드 업소가 입주해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