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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천리 위생매립장 온실가스 줄여 26억 세수 확보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3-06-14 19:53 게재일 2023-06-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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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탄소배출권 20만t 판매 
대구시가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UN 탄소배출권 20만 톤을 판매해 26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지자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UNFCCC)의 CDM사업으로 등록한 ‘방천리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지난 6월 12일 한국거래소를 통해 국내 배출권 할당대상 기관에 판매해 26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한 탄소배출권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간 감축한 온실가스(CO2) 26만 톤 중 대구시의 지분(78.51%)을 국내 판매가 가능한 외부사업 인증실적(KOC)로 전환해 판매한 것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현재까지 CDM사업으로 온실가스(CO2) 377만 톤 감축 인증과 탄소배출권 판매로 563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향후 지속적인 온실가스(CO2) 감축 인증과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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