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바이오 기반 구축사업에<br/>2027년까지 사업비 159억 투입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와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핵심소재 개발에 필요한 장비구축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업은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생명과학부조동형교수)가 수행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센터,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과제는 미래 기술 선도 분야인 세포소기관의 선택적 자가포식을 제어하는 메디바이오(메디컬바이오에 적용 가능한) 핵심소재 기술 개발과 메디컬바이오(신약,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특히, 암, 당뇨,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타깃으로 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