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 지역본부 학습동아리 ‘건보 사피엔스’ 가 최근 열린‘2023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 우수상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여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마당이다.
건보 사피엔스는 코로나 시기 입사해 교육 부족에 따른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직원의 업무 역량 향상으로 업무처리 시간 감소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결과를 도출한 것을 인정받았다.
대구·경북본부 김기형 본부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 분위기와 선후배 간 멘토링 제도 등이 잘 이루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해 민원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선 방안을 발굴하여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