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청사별 무인경비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비상연락체계가 구축되어 있는 점, 모바일 기기 사용으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한 점 등 변화된 행정환경을 반영해 당직 근무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당직 근무 폐지를 통해 대체휴무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대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연간 당직비로 지출되던 예산을 절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곳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