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평가 지표 국내 2위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에서 발표하는 이 평가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보다 200여 곳 대학이 더 참여해 112개국 1천591개 대학이 경쟁을 벌였다.
경북대는 평가 분야 중 산업, 혁신과 인프라(SDG9) 세계 28위, 기아 해소(SDG2)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하는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 증진에 힘쓸 것이며,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연구를 지속해서 추구함과 동시에 SDG가 지향하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