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선정<br/>성균관대 등 4개大와 컨소시엄<br/>전국 전문대 중 3개 사업 ‘유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5일 △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 △이차전지 △차세대통신 △에코업 등 5개 첨단분야 혁신융합사업에 사업 신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영진전문대는 반도체소부장 분야 주관대학인 성균관대의 연합체인 단국대, 전북대, 경상국립대와 함께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02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하고, 굳건하게 이를 추진하면서 산학협력이 든든한 뿌리를 내리게 됐고 그 결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무이하게 3개 사업이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 참여로 신산업 분야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