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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들 포항의 다양한 매력에 풍덩

구경모기자
등록일 2023-06-01 20:05 게재일 2023-06-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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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사·인플루언서 팸투어<br/>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소개
포항시는 5월31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싱가포르의 학생 방학 기간 중 국내 가족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는데,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주관 전체 5박6일 일정 가운데 포항에서 1박 2일간 투어가 진행됐다.

팸투어의 주제는 각 지역마다 유네스코 등재지 방문과 체험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에서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사방기념공원과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물회와 돌문어 덮밥 등 대표 먹거리를 경험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싱가포르인 팸투어는 포항을 국제적으로 더 많이 알리는 창구”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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