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4명 등 4년간 500명 임관<br/>국방군사계열 맞춤형 교육 성과
올해 국방군사계열 졸업자 124명이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등 최근 4년간 부사관 임관이 500명에 이르고 있다.
29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023-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14명이 임관하는 등 올해 124명이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또 이날 진해에서 열린 해군과 해병대 부사관 임관식에서도 국방군사계열은 각 5명의 임관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올해 2월 졸업생 가운데 육군 52명, 해군 15명, 공군 57명 등 총 124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2023-1기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이가령 하사는 “대한민국 영토 수호를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한 최정예 육군 하사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해군·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정비부사관·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등 각 군에서 활약할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매진해온 영진전문대는 최근 4년 동안 493명의 육박하는 육해공군 부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은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체력평가 등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 현장에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면서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부사관 선발, 군장학생 선발시험, 체력평가 등에 대비한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