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이번 평가에서 특화발전, 정주여건, 상생발전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대구시의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국비 70%를 지원받는 연간 11억 원 사업으로 5개 대학과 21개 공공기관 그리고 300여 개 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2022년에 343명이 취업하고, SW융합과정에 2천223명 이수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특화발전분야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정주여건분야에서 선정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은 대구광역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와 11개 기업이 50여억 원을 분담하는 등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기업 직원들의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