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4명이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안심비상벨 안내판 부착 및 화장실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나 아동 등 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설치된 음성 인식형 시스템으로, 화장실 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에 반응해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