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RE100 등의 환경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지역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스마트그린산단,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3월 금오공대와 한국전력공사 간 진행된 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설명회는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사업)와 특강(△구미 산단 RE100 대응 방안 △RE100 기업지원 제도)으로 구성됐다.
구미시와 구미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고효율 설비교체 및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가 추진하는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사업(SEC)’은 지역 기업의 RE100 및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설명회에 이어 구미 산단의 RE100 대응을 위한 특강에서는 △한국형 RE100 이행 체계(박강훈 한국에너지공단 팀장) △RE100 기업지원제도(임은정 대한상공회의소 과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에너지 자급자족과 RE100 대응을 위한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