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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에 고스란히

강준혁기자
등록일 2023-05-17 20:11 게재일 2023-05-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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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 도시숲서 열려 관광객 눈길<br/>청년작가·마을활동가 협업 성료
포항시가 13·14일 양일간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개최한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 학생 4명 등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기획한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은, 포항 청년 작가 10명이 협업해 송도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송도 맹꽁이를 브랜딩한 △‘농띠C’ 캐릭터 부스 △포토존과 방명록존 운영, △설문조사를 통한 영수증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진전은 송도솔밭 도시숲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시민들이 꾸준히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포항 구항 현장지원센터에서 올해 위촉한 청년 마을활동가들의 첫 프로젝트여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에 참여한 청년 마을활동가는 “송도는 충분히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자원들이 풍부하다”며 “앞으로 송도의 잠재력을 끊임없이 발굴해 프로젝트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구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며 “송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구항 현장지원센터는 청년 마을 활동가의 활동상을 포항 도시재생 블로그(e)와 인스타그램(@phh_urbanreg)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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